룰루(리그 오브 레전드)
'''"만나서 반갑습니다!"'''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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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들 마법사 룰루는 친구인 요정 픽스와 함께 룬테라를 돌아다니며, 꿈결 같은 환상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법한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룰루는 내키는 대로 현실을 빚어내고, 세상의 법칙을 비틀어 버린다. 룰루가 보기에 이 세상의 물리 법칙에 따르는 제약은 시시하고 따분하다. 룰루의 마법은 좋게 본다 해도 비정상적이고 나쁘게 보면 위험하다고까지 할 수도 있겠지만, 룰루의 신념은 확고하다. 사람들에게 마법 한 번씩 맛보여 주는 게 뭐 그리 큰일이냐는 것이다.'''"두 점을 연결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위아랠 뒤집고 통과해서 안팎을 뒤집은 다음, 다시 빙 돌아가는 거지롱."'''[5]
룰루의 장문 배경과 단편 소설에 대해서는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예전에는 룰루는 현재보다 훨씬 오래전에 살았던 요들이었다가 픽스가 살던 세계인 글레이드로 갔다가 몇년이나 지나버렸는지 모를 세월이 지나 다시 밴들시티로 돌아오고 다른 요들 아이들에게 장난치다가 추방되었다는 배경이 있었으나 요들의 설정이 리워크되고 추방당했다는 일은 없던일이 되어버렸다. 대신 픽스와 글레이드로 갔다가 돌아왔다는 설정은 유지되고 있으며, 밴들시티 밖의 사람들에게 위험한 장난을 치고 다니는 심술꾸러기 요들로 밴들시티에 거주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고대 요들인 나르가 관계도에 있는 것은 나르가 얼음 정수에 갇혀있던 시간만큼이나 룰루가 글레이드로 갔다가 물질 세계(현실 세계)로 다시 돌아왔을때 시간이 그만큼 흘렀다는것을 보여주는 일련의 공통점일지도 모른다.
배경이나 따로 언급은 없지만, 트리스타나같이 같은 밴들시티에 사는 요들과도 서로 알고있는 관계이며 상호동맹인 베이가와 자주 엮인다. 동기인 최낙윤 성우와 이명희 성우의 룰루&베이가 꽁트도 있다.
2. 능력치
방어막과 추가 체력을 더하는 궁극기 때문인지 체력 능력치가 낮다. 기본 체력과 방어력은 꽤 준수하지만 성장 체력이 매우 낮은 편.
기본 공격의 사거리와 투사체는 준수하지만 모션이 좋지 않다. 선딜과 후딜 모두 끔찍한 수준. 거기다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는 패시브 때문에 기본 공격력은 낮은 편이다.
이동 속도가 낮을 때는 지팡이를 세우고 아장아장 걷고, 이동 속도 370 이상부터는 지팡이를 가로로 비껴세우고 날아다닌다.
3. 대사
'''선택 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공격'''
"공격해, 픽스!"
"제대로 놀려 주마."
"무지개색 총공격이다!"
"맛 좀 봐라!"
"크다 커~ 진짜 크네~"
'''이동'''
"금방 가요~"
"눈 감으면 훨씬 더 잘 보인다구!"
"깽깽이 발로 갈까요~"[6]
"튤립은 똑바로 쳐다보면 안 돼."
"어우 이슬! 참견하긴."
"으어어, 어지러워."
"어? 저 다람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도발'''[8]
"거기 너! 춤출까? 헤!"[9]
"다시 한 판 더 해! 응?"[10]
'''농담'''
"빙그르르 돈다~ (지팡이를 땅에 꽂고, 모자의 뾰족한 부분을 지팡이에 걸치고 돈다.) 으어어어어어어~ 헤헷."
"생각 좀 해 볼까나? (지팡이를 땅에 꽂고, 모자의 뾰족한 부분을 지팡이에 걸치고 돈다.) 으으으으어어어어어~ (도는 걸 멈추고) 알았다!"
'''적에게 변덕쟁이 시전 시'''
"예쁘게!"
"귀엽게!"
"유쾌하게!"
"변해라!"
"귀염둥이 한 방!"
'''아군 혹은 자신에게 변덕쟁이 시전 시'''
"도망가!"
"부릉!"[11]
"쓩!"
"쯧쯧!"
'''급성장 시전 시'''
"커져라!"
"크게, 크게!"
"커진다!"
"거대하게!"
'''사망 시'''
"으악, 깨꼬닥."
'''웃음'''[12]
"헤헤헤헤헤! 우후 아하 우흐헤 에헤헤 우흐흐헤헤후!"
"후후후 헤히힣 웅아하우후 웅하하~하하!"
"푸하핰하하핳하! 우후 어으허 우하 으에헤 헤헤헼?!"
4. 스킬
4.1. 패시브 - 요정 친구 픽스(Pix, Faerie Companion)
룰루 주변엔 픽스라는 작은 요정이 맴돌며 룰루가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같은 대상을 같이 공격해준다.[14] 그래서 룰루는 평타 짤짤이가 꽤 아픈 편이라 이걸 이용해 라인전 견제를 하기도 한다.
별개의 스킬 판정이라서 주문도둑의 검과 궁합이 매우 좋다. 3발의 패시브 추가 탄환 중 1발만 맞아도 평타 + 패시브로 타격한 것으로 인정되어 2회분의 골드가 수급된다. 피해량도 제법 높으나 페널티로 룰루의 기본 공격력과 공격 모션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서 지속 딜링기로 쓴다거나, 구인수의 온힛 2회 발동이 적용되지 않아 온힛 빌드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거기다 픽스의 공격은 미니언 등에 가로막히기 때문에 CS를 수급할 때 은근 까다롭다. 피해 판정은 기본 공격도 스킬도 아니다. 온힛 스킬과 아이템은 물론,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마법 피해라서 모렐로노미콘의 고통스러운 상처는 적용된다. 또한, 포탑이나 억제기, 넥서스 같은 건물은 공격하지 않는다.
E를 쓰면 픽스가 이동하는데, 적에게 쓰면 원거리에서 쏘게 되어 웬만해선 가로막히지 않게 되며, 아군에게 쓰면 룰루 대신 '''대상 아군의 공격에 반응해서''' 추가 공격을 한다. 공격 속도가 빠른 원딜에게 써주면 꽤 쏠쏠한 딜을 볼 수 있다. 원래는 이 때 픽스가 막타를 날리면 룰루가 처치한 것으로 처리되었으나, 헤카림 패치 이후로 픽스의 딜이 아군의 딜로 계산되게 수정되어 그럴 일은 없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픽스가 붙어있는 아군이 오브젝트나 적 챔피언을 때리다가 픽스가 룰루에게 다시 돌아오는순간에 아군에게 붙어있던 픽스가 날린 막타가 오브젝트나 적을 처치하면 룰루가 처치한 것으로 나오는 판정이 존재한다. 정말 깨알같지만 이로 인해 1렙에 E를 찍고 정글러에게 걸어서 리쉬를 해주고 라인에 가다가 전혀 의도치 않은 버프 스틸(...) 같은 황당한 일이 있을 수 있다.
4.2. Q - 반짝반짝 창(Glitterlance)
사정거리가 긴 관통형 스킬. 둔화까지 걸기 때문에 추가 피해를 넣기도 쉬워진다. 상대가 들어오는 걸 저지하거나 갱 호응을 하기에도 유용하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한 스킬이지만, 룰루 본체 말고도 픽스까지 이 스킬을 시전한다는 특징을 이용해 여느 스킬들과 다른 운용이 가능하다. E를 쓰면 대상으로 픽스가 이동하기 때문에 사거리를 늘리거나 목표 지점의 앞뒤에서 각각 공격하게 하는 식의 응용이 가능하다. 실전에서 활용도가 크지는 않지만, 픽스가 약간 뒤늦게 룰루를 따라다닌다는 점을 이용하면 무빙으로 룰루와 픽스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화살을 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화살은 첫 대상만 100%의 피해를 주고 한 발 더 맞은 적에게는 25%의 추가 피해를 준다. 두 발이기 때문에 밴시의 장막 같은 스펠 실드를 벗겨내고 첫 타격 피해를 줄 수도 있으나 이럴 경우 추가 피해는 입힐 수 없으며, 미니언에게는 70% 대미지 감소가 있기에 라인 클리어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 원래는 피해 감소가 없어서 뛰어난 라인클리어 능력을 가졌었기 때문에[15] 룰루가 라인으로도 갈 수 있게 해줬던 스킬이며, 현재도 라인 클리어 문제 때문에 솔로 라인 룰루는 거듭된 너프로 인해 스킬 자체의 딜이 미니언 대상으로는 상당량 감소하였음에도 어쩔 수 없이 무조건적으로 선마한다. 서포터 룰루는 공수 양면으로 뛰어나고 쿨타임도 짧은 E선마가 대세지만 라인 클리어 능력이 라인 룰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에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운영하기 위해 선마하는 경우도 있다.
슬로우의 지속시간이 전구간 2초가 아닌 스킬 레벨별로 1초에서 2초까지 오르는 형식이었지만, 피해량이 위의 설명대로 조정되면서 전구간 2초로 통일되었다. 라이너 룰루에겐 너프에 가깝지만 서폿 룰루에겐 꿀같은 상향.
룰루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이며 등장 이후로 정말 꾸준하게 너프를 먹어온 기술이기도 하다. 초창기에는 피해량이 80~280 (+0.7 주문력)에 첫 타겟 이후 피해량 감소도 없어 대부분의 유저들이 선마했고 출시 이후 룰루가 한동안 미드 라인에 서게 한 원동력이었으나 현재는 피해량과 계수 모두 너프되어 피해량은 그저 그렇고 CC기 효과와 라인전 견제만 보고 사용하는 기술이 되었다.
10.25 패치로 미니언에 가하는 피해량이 30% 감소하고 기본 피해량이 조금 감소한 대신 두 발 모두 맞히면 피해량이 증가하고 첫 대상 이후 피해량 감소 옵션이 삭제되었다. 덕분에 라인전 견제력이 대폭 상승해 Q선마 빌드를 시도하는 유저들도 간간히 보이는 중.
4.3. W - 변덕쟁이(Whimsy)
아군에게 시전하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버프 효과를 준다. 특히 추가 이동 속도에는 주문력 계수까지 있어서 제법 주문력을 높인 룰루라면 아군의 속도를 엄청나게 키워줄 수 있다. 아군의 생존이나 추노, 오브젝트를 더 빠르게 가져가게 해줄 수 있는 만능 버프. 룰루 자신에게도 시전이 가능해서 라인 복귀나 로밍을 갈 때에도 쓸 수 있다. 참고로 룰루는 지팡이를 타고 날아다니는 전용 모션이 있다.
적에게 쓰면 '''변이''' CC기를 건다. 변이에 걸린 적은 모습이 다람쥐[16] 로 변하며, 기본 공격과 스킬의 사용이 막힌다. 이동은 가능하지만 이동 속도도 고정 60 내리니 사실상 지속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는 바보 다람쥐로 만드는 셈. 그것도 타겟팅이라서 피할 수도 없다. 맞대결이나 한타에서 한 명을 확실하게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일단 아군에게 사용 시 공속 이속 버프를 모두 걸면서 향로 효과까지 주는 스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적에게 사용하면 투사체 판정이긴 하지만 즉발로 유사 무장 해제를 꽂아버리는 변이까지 가능하다. 적 이니시에이터나 르블랑 같이 진입 후 빠르게 빠지는 챔피언들에게 변이를 걸어주면 변이 지속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고, 아군이 들어가는 상황이라면 우리팀 원딜이나 캐리력 좋은 다른 챔피언에게 걸어줘도 좋다. 그래서인지 서폿, 라이너 룰루 모두 가끔 W선마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침묵이나 강제 이동 CC기는 아니므로 점멸, 순간이동을 제외한 소환사 주문이나 비채널링/지속 버프형 스킬은 막을 수 없으니 주의. 다람쥐가 칼을 돌리고, 고양이 주위에 여의봉이 돌아가고, 컵케이크가 개틀링을 난사하며, 새끼용이 박치기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 CC기인 만큼 정화나 수은 장식띠 등으로 해제가 가능하다. 또한 엄연히 '''투사체''' 스킬이다. 타겟팅이긴 하지만 즉발이 아니고 투사체 속도도 미묘하게 느리기 때문에, 시비르나 피즈 같이 주문 보호막이나 대상 비지정화 스킬을 가진 챔피언은 시전 모션을 보고 변이를 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카타리나 등의 강력한 채널링 궁극기를 끊으려고 사용하면 픽스가 도달하기도 전에 아군이 터져나가는 그림이 종종 나온다.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도 막힌다.
초창기에는 공격 속도가 아닌 주문력을 상승시켜주는 효과였다. EU 스타일이 등장한 이후에 나온 챔피언이지만 룰루가 출시될 당시에만 해도 서포터는 원거리 딜러만을 보조하는 게 아닌 모든 챔피언을 서포팅하는 것을 목적으로 디자인했기 때문.
4.4. E - 도와줘, 픽스!(Help, Pix!)
아군에게 쓰면 보호막+평타에 추가타 버프, 적에게 쓰면 시야 확보 및 단일 대상 딜링기가 된다. 어느 쪽이든 맞딜에 굉장히 유용하며, 서폿 룰루의 경우 실드로 아군을 보호하거나 딜링 스킬로 적을 견제하는 양쪽 모두에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잔나의 폭풍의 눈(E)과는 다르게 쿨타임이 짧아 라인전에서 자신에게 쉴드를 걸고 평타로 짤을 넣거나 상대 스킬데미지나 평타데미지를 막는 등 자신에게 돌아오는 리스크를 줄이고 생존에 힘을 싣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피해량과 스킬 레벨 당 데미지도 준수하고 콩콩이 소환과 주문 작열까지 쉽게 묻힐 수 있으면서 쿨타임도 짧기에 라인전의 핵심스킬이다. 스킬을 잘 활용하면 라인전을 딱히 약한구간없이 계속해서 강력하게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스킬의 의의는 룰루에게 붙어있는 요정 픽스를 대상에게 이동시켜서 패시브와 Q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패시브와 Q는 이동한 대상에서 시전하므로 가로막히거나 하는 일도 줄어들며, 사거리도 늘릴 수 있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공격하는게 가능해진다. 또한, 아군 챔피언에게 시전하면 픽스는 룰루가 아니라 아군의 기본 공격에 반응해서 공격을 한다. 코그모 같이 공격 속도에 투자하는 원딜에게 걸어주면 실드도 생기고 추가 피해량이 어마어마해지니 캐리력을 더 올려줄 수 있다. 잔나의 폭풍의 눈(E)과 다르게 실드가 전부 소진되어도 6초 동안 픽스의 추가 피해는 얻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공수 양면에 있어서 이 스킬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17] 때문에 상황에 맞게 쓰이지 않으면 그 타이밍에 룰루가 상당히 취약해진다. 괜히 라인전의 핵심스킬이 아니니 반드시 상황에 맞게 스킬을 사용하자.
그 외에 유용한 팁으로 적에게 시전하면 '''절대 시야'''를 제공하는지라 은신까지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밴시의 장막 등의 스펠 실드에는 피해가 씹히고 시야는 얻지 못하지만 픽스는 붙일 수 있다.
여담으로 픽스는 벽을 넘지 못해서 시전 대상이 벽 너머에 있으면 실드만 쳐지고 픽스는 지형을 빙 돌아가느라 뒤늦게 붙기도 했으나, 언제부터인가 벽을 넘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시전 시간이 끝나거나 대상이 죽어서 룰루에게 돌아오는 것은 즉발 순간이동이다. 만약 아군챔피언에게 픽스를 붙였는데 아군 챔피언이 모데카이저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로 가게 되면 픽스는 떨어져 나온다.(룰루E 실험영상)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적 미니언에게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적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 쓴 E를 가끔 미니언이 먹어버려 대미지가 홀랑 날아가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다만 이 점을 역이용하여 타워 옆에서 귀환을 타던 적 챔피언을 EQ콤보로 전광판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4.5. R - 급성장(Wild Growth)
아군 챔피언 하나를 지정해 즉시 추가 체력을 주고 크기를 키우며, 이 때 해당 챔피언 주변에 있던 적 유닛을 공중에 띄우고 1초간 둔화시킨다. 에어본을 이용한 이니시, 그를 받아치는 역이니시와 갱 호응도 가능한데 단순히 아군 세이브 용도나 버프기로도 손색이 없는 나름 만능의 스킬.
회복이 아니라 사막 형제의 궁극기처럼 추가 체력을 주는 것이므로 고통스러운 상처를 비롯한 치유 감소 효과를 받지 않는다. 반대로 금지된 우상 상위 아이템의 회복 효과 증가도 받지 않는다. 참고로 효과가 끝나면 추가 체력은 사라지지만 추가 체력을 통해 얻은 체력은 최대 체력 이하라면 유지된다. 즉, 체력 500/1000의 챔피언에게 1레벨 궁극기를 쓰면 800/1300이 되었다가 효과가 끝나면 800/1000이 되는 것.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파이크에게 사용하면 크기만 커지고 체력이 모조리 공격력으로 전환되어 체력이 늘어나지 않으므로 궁극기로 세이브할 수 없다.[18]
추가로 시전 대상 챔피언 주변에 에어본을 걸기 때문에 아군 딜러에게 써서 달려드는 적을 무력화시키거나, 적의 돌진기 등을 끊을 수 있다. 급성장으로 랜턴 끊기. 또한 적 진영으로 파고드는 아군 이니시에이터에게 연계하면 그 이니시에이터의 진영 붕괴 능력이 더 좋아진다. 심지어 대상은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피격 판정도 커지고 어그로도 잘 끌게 된다. 딜러에겐 좀 애매하지만, 탱커는 스킬을 대신 맞아줄 수 있고 체력 비례 피해를 주는 스킬도 많아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에어본은 CC기 연계로 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아군의 CC기 연계를 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령 워윅이 궁극기로 적을 제압했을 때 쓰면 워윅이 해당 챔피언과 멀어지며 제압이 바로 풀리고, 자르반 4세의 대격변에 갇힌 적을 벽 바깥으로 밀어내 방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그랩을 캔슬해버리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는 리메이크 전 볼리베어와 마찬가지인데, 볼리베어와은 다르게 추가 대미지라든가 강제 위치 변경 등의 이점이 없어 해당 챔피언들과의 연계는 조심해서 써야 한다.
강철의 영약, 가고일 돌갑옷과 함께 한번에 크게 크기를 키울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라 예능(?)에 자주 출연한다. 초가스나 자크처럼 기본 덩치가 큰 챔피언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는지 도전하는 영상 등에 자주 보인다. PBE 서버의 잠깐 존재했었던 스택 비례로 커지는 궁극기를 가진 나서스와 조합하면 넥서스보다 더 큰 괴물 나서스를 만들수 있었다.
참고로 크기 증가는 중복되지 않는다.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 여러 명의 룰루가 한 대상에게 궁극기를 여럿 써도 이미 크기가 커진 대상을 더 크게 키울 수는 없다. 물론 다른 부가 효과는 당연히 중첩된다. 6초 동안은 대상의 총 체력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질 수도 있다.
룰루 고유의 고음 때문에 게임 내에서 독보적으로 대사 소리가 크다. 원래부터 인게임 캐릭터 대사 사운드를 조절해 둔 게 아니라면 룰루 본인을 제외하곤 이 사운드를 따라잡을 사운드가 전무하며(...) 비슷한 포지션인 카르마의 궁극기 대사와 함께 인상깊다는 점도 있어서 PC방 등지에서 유난히 잘 들리는 대사 중 하나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귀엽게!'''
>
>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 5레벨 이후 10 마다 1단계씩 증가
[image] '''급속 성장'''
>
>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 5레벨 이후 10 마다 1단계씩 증가
궁극기로 이니시 또는 이니시를 보조한다면 쉽게 달성 가능하다.
>
> 달성 목표 : 8,800 / 35,000 / 80,000 / 150,000 / 240,000 + 5레벨 이후 30,000 마다 1단계씩 증가
E스킬로 생긴 실드에 입힌 피해라면 적 챔피언이 아니라 미니언이나 포탑에 맞아도 적용된다.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채워질 업적이지만, 위 두 업적과 달리 수비적인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으며, E를 시야확보나 맞딜용으로 쓰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할 경우 다소 늦게 달성하게 된다.
6. 평가
다재다능한 유틸형 서포터. 유틸형 서포터라는 역할군 특성상 스킬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데, 룰루는 스킬 피해량과 라인 클리어, 생존기도 나름 준수해서 AP 솔라인, 패시브가 기본 공격과 연계되는 스킬인지라 티모처럼 공격 속도를 올리는 AS 빌드, AD 빌드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형 챔피언이다. 챔피언 집중조명에서도 올라운더형 챔피언으로 소개했으며, 실제로 대회에서도 룰루는 주 역할군인 서포터 뿐만 아니라 미드와 탑, 정글, 원딜까지 모든 라인에 진출해서 활약한 적이 있다. 공식 포지션이 서포터인 챔피언이 전라인을 다 다녀본 챔피언은 극히 드물며, 게다가 프로 데뷔 후 맞은 첫 전성기인 2014-2015시즌에는 '''서폿보다 미드/탑 룰루가 정석이고 대세였다.'''
하지만 라이엇은 이게 맘에 들지 않았는지 연이어 룰루가 서포터외의 환경에서 쓸 수 없게끔 너프에 너프를 거듭했고 [19] 그렇게 다른 포지션의 룰루는 전부 사장되고 현재에는 주 역할군인 AP 서포터로 가고 있다. 유독 서포터가 솔로 라인에서 활약하는게 어지간히 아니꼬운 모양. 이는 룰루 뿐만 아니라 솔로 라인을 경험한 다른 서포터들도 마찬가지다.
유틸 서폿의 인식이 매우 안 좋은 한국 서버에서도 룰루는 잔나, 나미, 유미, 소나 등에 비하면 인식이 꽤 괜찮은 편에 속한다. 특유의 유틸성과 다재다능함, 그리고 강력한 라인전 때문. 유틸형 챔피언 입문용으로도 괜찮다. 아군 보호와 버프, 적군 무력화, 견제, 슈퍼 세이브 등 다양한 소양을 두루두루 갖추기 좋고, 아군과 적군의 상황을 넓게 보며 전황에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를 보는 시야를 키워준다. 다른 게임들에서의 유틸형 캐릭터들은 뒤에서 버프나 거는 한가한 이미지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유틸형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고, 룰루 또한 예외는 아니다. 룰루는 뛰어난 유틸성을 가진 대신 챔피언 자체 능력치가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파일럿의 숙련도가 낮은 경우 룰루의 퍼텐셜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딜•탱•유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한마디로 꿔다 놓은 보릿자루나 다름없게 된다. 룰루가 매우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틸형 챔피언들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LOL의 유틸챔들의 난이도가 하나같이 얼마나 높은지를 실감하게 된다.
타 서포터들에 비하면 스킬셋이 매우 다채로운 편이다. 룰루가 출시될 당시엔 서포터가 현재처럼 주문력이나 공격력을 올리는 것은 트롤에 가까웠고 대부분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오오라템이나 슈렐리아의 몽상 같이 발동 효과를 주는 버프템을 올리는 게 정석이었다. 때문에 유틸형 서포터들은 주문력을 올리지 않고도 1인분을 할 수 있는 CC기나 버프를 잔뜩 가지고 있었는데 개중에서도 룰루는 그런 매커니즘에 가장 잘 맞춰 설계된 챔피언이다. CC기로는 반짝반짝 창과 변덕쟁이(적군 대상), 궁극기가 있고 원거리 딜러나 각종 평타 딜러들을 보조하는 버프기 겸 보호막 겸 견제기(...) 도와줘, 픽스!, 본래 주문력을 높여 아군 마법사를 보조하는 효과였던 변덕쟁이(아군 대상), 그리고 추가 체력을 주고 주변에 광역 에어본과 슬로우를 뿌려 탱커를 보조하던 급성장까지 전 라인 전 챔피언을 모두 보조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현재는 메타에 맞춰 W가 주문력이 아닌 공격 속도 버프를 주도록 바뀌었고 타 스킬들도 조금씩 칼질이 가해지며 원거리 딜러와 합을 맞추게끔 변경되었다.
6.1. 장점
- 강력한 라인전 견제력과 초반 지속 딜링 능력
- 암살자와 브루저의 카운터
- 유틸폿 최고 레벨의 캐리력 증폭 버프
- 라인을 가리지 않는 범용성
- 간단한 스킬 조작 난이도
6.2. 단점
- 부족한 성장력으로 인한 낮은 자체 화력 (솔로 라이너)
- 원거리에 불리한 스킬셋 (서포터)
- 광역 피해에 다소 취약함 (서포터)
- 스킬들의 애매함과 그에서 오는 어려운 운영 난이도
6.3. 상성
- 룰루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사거리가 긴 원거리 AP 서포터 : 룰루의 스킬은 궁극기를 제외하고 사정 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 AP 서포터 상대로는 견제도 힘들고 쉴드만 쓰다가 고생한다.
- 그랩 서포터 : 룰루는 기본적으로 견제형 서포터라 몸이 약하기 때문에 끌리면 위험하다. 게다가 그랩이기 때문에 변이로 받아칠수가 없고 견제를 통한 압박도 쉽지 않다. 궁극기를 배워 맞싸움이 매우 강해지는 이후로는 상성 관계가 애매해지거나 뒤집혀지지만 견제가 충분히 되지 않았을때 먼저 끌리면 위험한 건 똑같다.
- 유지력과 견제력이 둘다 좋은 서포터 : 룰루는 유지력이 매우 좋지 않다. 때문에 한번 견제를 하다가 실패할 시에 다가오는 리스크가 매우 큰 편인데, 이 와중에 상대의 유지력이 더 좋으면 룰루의 장점인 막강한 견제력도 살리기 힘든 상황이 된다. 단 룰루의 스킬셋이 웬만한 유틸 서포터보다 캐리력이 좋은 라이너 한명 대상 서포팅이 좋기에 라인전만 잘 버티다 중후반으로 가면 역전되는 그림도 많이 나오는 편.
- 광역 딜링기를 가진 챔피언 : 룰루는 쉴드건 커져라건 이속버프건 한 대상에게만 걸수있다는 약점이 있다. 이 때문에 광역 딜링기가 뛰어난 상대 챔피언들이 나오면 룰루의 한타 기여도든 서포팅 능력이든 자연스레 떨어지게 된다.
- 돌진 능력이 뛰어나거나 스킬을 흘릴 수 있는 챔피언 : 룰루의 스킬들을 특유의 빠른 기동력이나 타겟팅이라는 점을 역이용하여 확실하게 흘려내는 챔피언들이 이에 속한다.
- 룰루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암살자, 은신 챔피언 : 보통 암살자 챔피언들은 원거리 딜러를 암살하기 위해 진입하는데, 룰루의 궁극기나 변이(W)를 이용해 쉽게 암살을 방해하거나 저지시킬 수 있다. 또한 E스킬에 절대 시야가 존재하기 때문에 은신이 뛰어난 챔프들 역시 룰루가 있을때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다만 직선적이지 않은 이동기를 활용해 룰루가 cc기를 맞추기 힘들게 하는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 수비형 탱커 서포터 : 수비형 탱커 서포터들은 기본적으로 받아치기가 강력한 대신 돌진계열 스킬이 없거나 부족하기 때문에 견제력이 강한 유틸형 서포터들에게 압박당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견제력이 강한 룰루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단 이들은 받아치기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견제넣다가 스킬을 맞아서 연계당하거나 잘못 싸우면 지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견제나 맞싸움을 할 때 신중히 임해야 한다.
- 기동력이 떨어지는 근접 챔피언 : 쉽게 말해서 뚜벅이들. 이런 챔피언들은 기동력이 떨어지는 대신 붙으면 강력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룰루에게 완벽하게 무력화당한다. 룰루를 먼저 노리자니 슬로우와 변이로 인해 접근 자체가 힘든데다가, 다른 적부터 노리자니 룰루의 최상급 아군 보호 능력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 기타
- 유미 : 유미는 상대가 CC기가 부족하다는 전제 하에 라인전에서 유지력을 뽐낼 수 있는데, 유미 쪽이 들어오는 입장에서 원딜이 변이되버리면 유미는 이동안 패시브 평타나 Q짤을 제외하곤 할 일이 없어진다. 진영 붕괴력 쪽도 룰루의 궁이 더 좋은편. 그러나 아무리 급성장까지 있는 룰루라도 밀착상태의 유미보다 생존력이 좋을수가 없고 포커싱도 당하기 때문에 라인전 이후 운영에서는 룰루가 유미에게 밀린다고 평가받는다.
- 가렌 : 룰루는 패시브를 이용한 평타견제가 뛰어나지만 그다지 길지 않은 사거리 때문에 바텀 라인에서 견제를 자주 넣지 못한다. 맞라인을 주로 설 일은 없겠지만 극한의 뚜벅이+근거리 챔피언인 가렌에게 평타 견제는 꽤나 위협적이게 다가오고, 딜교를 위해 달려와도 변이 맞고 빠지는게 대다수이다.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인 궁극기도 타이밍을 맞춰 맞궁을 사용하면 데미지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 대신 가렌에게 거리를 내어주고 변이가 없다면 가렌이 훨씬 우위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알리스타 : 탱커치고 상당히 공격적인 서포터이지만, 룰루가 알리스타의 진입각을 방해할 수만 있다면 라인전은 반쯤 이기고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진입을 끊지 못해 기절까지 연계되는 상황에는 순식간에 쓸려나갈 수 있고, 한타는 알리스타 쪽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결국 심리전이 되어버린다.
- 트린다미어 : 어디에서 만나든 룰루가 농락을 해버릴 수 있다. 탑에서 만났을 경우 6렙전 극초반의 킬각만 조심하면 6렙 찍고 트린이 궁 믿고 들어와도 룰루의 이속증가, 변이로 트붕이라 놀리면서 여유롭게 도망갈 수 있으며, 유체화와 궁을 키고 덤벼들어도 궁 한번만 눌러주면 트린은 피눈물을 삼키며 후퇴해야 한다. 탑 트린에 서폿 룰루여도 한타때 트린을 집중마크하면 트린이 수은이라도 간게 아닌 이상 답이 없다. 통계로도 탑 룰루 기준 승률, 라인킬 확률도 모자라 기타 통계도 전부 다 우세하다. 다만 트린의 근접화력은 최상급이기 때문에 잘컸거나 수은 장식띠를 겸비했을 경우엔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 요릭 : 벽을 세워 뚜벅이인 룰루의 이동을 봉쇄할 수 있다. 룰루의 느린 평타로는 벽을 제거하기도 전에 이미 빈사 상태가 되어 있을 확률이 높거나 점멸이 빠진다. 유지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견제로 이득을 챙긴다는 생각 역시 힘들다. 또한 구울들은 Q에 즉사하지 않으며, 한타 기여도는 룰루가 더 낫다지만 애초에 요릭은 스플릿 위주의 운영을 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 블라디미르 : 주로 탑이나 미드에서 만나게 되는데 사거리가 짧아 견제력이 좋지 않고 라인 푸쉬력도 딸려서 라인전이 약하므로 라인전 자체는 할만하다. 다만 룰루로는 블라디의 성장을 억제하기 쉽지 않고 반반을 가거나 라인전을 이기더라도 성장 차를 크게 벌리지 못하면 블라디의 후반 캐리력에 금방 압도당한다. 솔로 라인의 룰루는 엄연히 뚜벅이 브루저나 암살자 챔피언의 '안티캐리'형 챔피언으로 이용되며 아군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킬셋부터 여러모로 카운터당하는데 블라디의 딜링은 대부분 광역딜이라 단일 대상 보호에 특화된 룰루는 아군 전부를 보호해줄 수는 없다. 또 변덕쟁이(w)는 거의 즉발 하드 cc기라 블라디에게도 까다롭긴 하나 투사체 취급을 받으며 특유의 모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룰루를 잘 아는 블라디가 이를 피의 웅덩이(w)로 맞대응한다면 블라디를 막을 방법이 없다. 이는 솔로 라인이든 서폿이든 마찬가지이다. 비슷하게 솔로 라인에도 오는 서포터형 챔피언인 카르마와 비교했을 때 포킹 능력과 빨대형 스킬, 광역 실드를 가진 카르마에 비해 룰루는 블라디를 압박할 수단이 부족하다. op.gg 기준 미드 룰루의 통계가 잡힐 경우 가장 승률이 낮게 잡히기도 했다.
- 파이크 : 그랩 챔피언치고 룰루와의 상성관계는 상당히 특이한 챔피언으로 파이크의 그랩과 CC기 연계는 물몸 뚜벅이 룰루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하지만 파이크는 CC를 넣기 위해 강제적인 진입이 요구되며, 그에 대비한 탱킹 스킬이 없다는 단점을 지녔기 때문에 이에 룰루가 대응하여 파이크가 E를 쓰러 진입하면 W로 받아치기만 해도 파이크는 갱이 오지않는 이상 난감해지며, 결국 파이크도 근접 서포터 인지라 룰루의 Q짤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고, 파이크 입장에서도 룰루의 Q를 성심성의껏 모두 맞아준다면 패시브의 회복으로도 버티기 상당히 빡세다. 또한 초반 데미지가 잘 안나오는 파이크의 궁은 맞궁으로 쉽게 받아칠 수 있다. 이러면 파이크는 궁극기의 강제 이동때문에 아군 쪽으로 끌려오고, 변이(W)를 맞게되는 물몸 파이크는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후반에 물관을 올린 파이크는 은신후 급습 + CC기 연계로 룰루가 반응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녹여버리고 한타를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이 역시 이니시에 실패하거나 룰루가 W나 궁으로 맞받아친다면 되려 파이크가 점사당해 죽는 아이러니한 상성. 종합적으로는 룰루가 더 유리하며 상대 승률도 룰루가 더 높다.
7. 역사
7시즌 이전까진 리메이크 전 이렐리아나 그레이브즈와 궤를 같이하는 너프의 아이콘이었다. 딜과 서포팅 모두 준수하게 설계된 탓에 매 시즌 연례 행사격으로 너프를 먹어왔으며, 그럼에도 공수 양면으로 효용성이 매우 높다는 점 때문에 메타에 따라 강캐와 약캐를 넘나들고 있다.
7.1. 2012 시즌
출시 당시엔 정석대로 서포터로 쓰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내 스킬의 유틸리티가 워낙 뛰어난데다 출시 당시엔 딜링도 어지간한 미드 암살챔프 만만찮게 강했기 때문에 곧바로 미드에 보내서 상대 미드 챔프를 억제하는 미드 룰루가 대세가 됐고, 출시 직후부터 끊임없이 스킬들의 피해량을 깎는 너프를 받았다.
v1.0.0.137 ~ 1.0.0.138 버전 중에 패시브의 피해량이 15-117에서 15-87로 변경되었다.[34]
v1.0.0.139 패치에서 Q의 주문력 계수가 0.7에서 0.6으로 감소하고, 마나 소모량이 40~260에서 40~280으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또한, 궁극기가 적을 띄우지 않고 밀어버리는 버그를 수정했다.
v1.0.0.140 패치에서 다시 Q의 주문력 계수가 0.6에서 0.5로 줄었고, 기본 피해량도 80-280에서 80-260으로 줄었다.
v1.0.0.144 패치에서 궁극기 대상이 죽으면 뻘궁이 돼 버리는 버그를 픽스했다.
7.2. 2013 시즌
3.1 패치에서 패시브 피해량이 15~87에서 9~105로 변경되었다. 초반 너프, 후반 버프인 셈. 5레벨부터 전과 동일해지며 7레벨 이후부터는 상향이다.
3.2 패치에서 E로 Q의 사거리를 늘리는 버그[35] 가 고쳐졌고, W 변이로 돌진 스킬을 끊을 수 없게 되었다.
3.6 패치로 Q의 마나 소모량이 40~280에서 60~280으로 늘어났다. 대신 성장 마나가 50에서 55로 증가.
3.8 광역 슬로우 개선 패치로 궁극기의 슬로우 범위에서 빠져나오면 바로 슬로우가 풀리게 되었다.
3.11 패치에서 뒤틀린 숲, 수정의 상처 한정으로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20/110/100로 증가했다.
3.14 패치에서 패시브의 기본 피해량이 9~105에서 9~81로 떨어진 대신 주문력 계수 0.15가 붙었다. Q의 슬로우에도 주문력 100당 13.3%의 슬로우 비율이 높아지는 주문력 계수가 추가되었다. W는 주문력 버프가 사라지고 이동 속도 버프가 30(+0.1 주문력)%으로 변경되었다. E는 적에게 사용할 때 주문력 계수가 0.6에서 0.4로 내려갔다.
3.15 패치에서 패시브의 기본 피해량이 다시 9~105로 롤백되고 궁극기의 마나 소모량이 100으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대신 E의 실드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20/15/10/5/0만큼 줄어들어 초반 성능이 떨어지게 되었다.
7.3. 2014 시즌
4.5 패치에서 E를 적에게 사용하였을 때 픽스가 적을 따라다니는 시간이 6초에서 4초로 변경되었으며 기본 피해량이 80/130/180/230/280에서 80/110/140/170/200으로 내려갔다. 또한, 챔피언 외에는 아군에게 실드를 걸어주지 못하게 되었다. 이 패치 이후에는 미니언으로 막타 방해는 힘들어졌다.
4.13 패치에서 Q의 슬로우에 있던 주문력 계수가 삭제되었다.[36] 또한 W의 이속 버프가 전 구간 5초에서 스킬 레벨에 따라 3/3.5/4/4.5/5초로 증가하게 너프되었다. 대신 마나소모량은 전구간 65로 변경.
4.14 패치에서 W 변이 시간이 툴팁에 잘못 표시되던 버그를 수정했다. (1.5~2.5초 ⇒ 1.25~2.25초)
4.20 패치에서 마법사 챔피언들의 마나 회복량이 평준화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이 5.5에서 6.0으로 올랐다.
7.4. 2015 시즌
솔랭에서의 낮은 승률과는 관계없이 프로 경기에서는 계속해서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디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스킬의 유틸리티가 뛰어났기 때문. 여러 보호/버프기를 통한 원딜 서포팅은 물론이고, 솔로 라인에서도 라인 푸시 능력과 안정성은 어디 가지 않았다. 오히려 미드나 탑 룰루가 더 자주 나왔다. 밴픽 심리전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던 셈. 결국 롤챔스, 롤드컵 가리지 않고 밴되거나 무조건 가져와야 하는 1티어 챔피언이 되었다.[37] 심지어 롤챔스 서머 블라인드 픽에선 탑 룰루 미러전이 나오기도 했다.[38]
활약상도 다양했다. 안정적인 파밍을 보여준 이지훈의 미드 룰루, 메자이로 AP 1095를 찍은 갱맘 선수의 미드 룰루, 코그모 지키기 조합 때 나온 GE의 룰루 등. 하지만 자주 보이는만큼 카운터픽이나 전략도 연구되어 존재감이 증발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며, 김동준 해설의 "룰루는 유틸성은 상당히 안정적이긴 하나 망하면 이도저도 아닌 건 어떤 챔프나 마찬가지겠지만 룰루는 특히 무력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5.10 패치에서 기본 마나 재생이 6에서 8.5로 또 증가했다. 대신 성장 마나 재생은 0.8에서 0.6으로 감소했다. 개발자 ricklessabandon은 전 라인 룰루, 특히 서포터 라인을 서는 룰루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 패치를 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5.18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82에서 74로 감소했다. 대신 패시브인 픽스의 연발 공격 각각에 주문도둑 검 계열 아이템의 헌납 효과가 적용되도록 변경되어서 가로막히지만 않는다면 기본 공격 한 대만으로 3회의 헌납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7.5. 2016 시즌
5.22 패치에서 다른 마법사 챔피언들처럼 마나 재생 조정을 받았다. 기본 마나 재생이 8.5에서 11.0으로 다시 상향되었다.
6.6 패치에서 W의 이속 버프 주문력 계수가 0.1에서 0.05로 반토막이 났고, 버프 지속 시간도 3/3.5/4/4.5/5에서 3/3.25/3.5/3.75/4으로 후반 너프를 받았다.
6.13 패치에서 기본 마나량이 292에서 350으로, 기본 이동 속도가 325에서 330으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또한 Q는 처음 적중한 적 외에는 피해량이 70%로 줄어들었고 슬로우 지속 시간이 1/1.25/1.5/1.75/2초에서 전 구간 2초가 되었고 W는 이속 버프 말고도 15/20/25/30/35% 추가 공속도 제공하게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Q로 라인 푸시를 하는 라인 룰루는 하향, Q의 슬로우와 W 버프의 유틸성을 살려야하는 서폿 룰루는 상향인 셈.
6.14 패치에서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8/16.5/15/13.5/12초에서 16/15/14/13/12초로 감소하고, 추가 공격 속도가 15/20/25/30/35%에서 25/30/35/40/45%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7.6. 2017 시즌
시즌 초기 스킬셋 변경으로 최상급 서포터로 올라온 말자하의 카운터픽으로 유럽에서 먼저 연구되었다.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는 패시브 덕택에 특수한 체력을 가지는 공허충을 쉽게 잡을 수도 있으며, 하드 CC기도 2개라서 말자하의 궁극기도 쉽게 끊어줄 수 있기 때문. 결국 1티어 서포터로 급상승하였고 승률도 굉장히 높았다. 시즌 6에서 라인 클리어가 힘들게 너프를 당했지만 룰루 특유의 유틸성은 죽지 않아서 Q 대신 W나 E를 선마하고, 암살자 메타가 유행하면서 전통의 카운터였던 룰루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김동준 해설은 서포터 룰루는 정말 다재다능한 픽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불타는 향로가 대세가 된 시즌 중후반부터는 오히려 딜이나 라인 클리어는 전보다 떨어지지만, 잔나 못지 않게 아군 원딜을 보호할 수 있는데도 다른 라인에도 갈 수 있다는 점에 다시금 멀티 라이너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롤드컵 선발전 1차전 5세트에서 아프리카 스피릿이 룬메-쿨감신-향로 '''정글''' 룰루의 원딜 황제 조합을 들고 나와 트리스타나가 엄청난 딜량을 뽐내며 승리하기도 했다.
7.2 패치에서 패시브의 피해량이 9~105에서 15~117로 증가했다. 또한 Q의 마나 소모량이 전구간 10씩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7.10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553에서 525로 감소했고, E의 실드량이 80/120/160/200/240에서 70/105/140/175/210으로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7.7. 2018 시즌
7.22 룬 대격변 패치에서 다른 챔피언들처럼 능력치 상향을 받아서 기본 방어력이 19.22에서 28로 올랐다.
8.12 패치에서 잔나, 카르마 등 다른 서포터 챔피언들과 함께 실드 스킬 하향을 받았다. E의 실드 지속 시간이 6초에서 2.5초가 되어서 이젠 쿨감 40%를 맞춰도 계속 실드를 걸어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픽스가 아군을 따라다니는 시간은 실드와는 별개로 여전히 6초다.
8.11 패치에서 치명타템이 변경되고 8.12패치에서 쉴드 스킬 하향 이후로 룰루의 평가는 매우 안좋은 편이었다. 8.11 패치 많은 원딜들이 사장되고 브루저들이 봇으로 내려오고 이니시 능력이 좋은 탱커형 서포터들이 브루저와 합을 맞추기 편했기 때문. 게다가 쉴드 패치와 금지된 우상 계열 아이템 하향의 타격이 큰 데다가 원딜자체가 사장된 메타였기 때문에 룰루를 포함한 유틸 서포터들은 설 자리가 없었다. 그나마 그 이후에 지속적인 패치로 원딜들이 돌아오긴 했지만, 정글 중심의 개싸움 메타에서 여전히 개싸움에 좋은 탱커 서포터들의 득세와 유틸 서포터들의 입지는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같은 유틸 서포터인 룰루의 입지 역시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었다. 2018시즌은 탱커형 서포터들이 지배한 시즌이었던 셈.
7.8. 2019 시즌
프리시즌에서 유틸 서포터들이 적 피해량이 크게 들어오는 상황에 대응하기 힘들어져 입지가 좁아졌다는 이유로 금지된 우상 계열 아이템이 다시 롤백되었다. 이 패치로 다시 괜찮아지는듯 싶었으나 이득을 본건 견제력이 훨씬 뛰어나면서 유지력이 좋은 유틸형 서포터들 뿐이었다. 여전히 불안정한 견제력과 빈약한 유지력을 지닌 룰루의 상황은 크게 변한거 없이 5~4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9.3패치 쇼진의 창으로 인한 리븐 op화, 9.4패치 렉사이 제드 상향까지, 탑 미드 정글 1티어가 모두 밀리계열 암살 챔피언이 되면서 이들을 카운터치기 좋은 룰루의 티어가 조금 올랐다. 여기에 무한의 대검 롤백 등 평타 치명타 원딜의 귀환, 룰루 버프 시너지가 좋은 케일이 주류픽으로 부상함에 따라 op.gg기준 2-3티어 까지도 티어가 오르고 만년 47~48%에 머물던 승률이 50프로를 조금 넘기기도 하는 등 처지가 조금 나아졌.. 지만 금방 47%대 승률로 복귀, 아직도 여전히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워낙 기본 스킬셋이 좋아서 출시된지 7년간 직/간접 너프를 꾸준히 먹어온 탓에 성능이 많이 구려졌다. 2018 시즌에 보호막 너프가 이루어지기 전까진 어찌어찌 쓰이긴 했는데 그 이후론 정말 코빼기도 안보이는 중.
9.9패치 이후로는 북미, 서유럽, 한국 기준으로 승률 49~50%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준카운터였던 소라카의 약세와 원딜들의 캐리력 증가 및 원딜의 천적인 암살자와 브루저들의 강세로 인한 현상으로 추정된다.
9.12 패치에서 E 도와줘, 픽스!의 보호막 제공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고, 높은 스킬 레벨에서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였다. 패치 적용 직후에 같이 상향 받은 카르마에 비해 미미한 상향인지라 승률이나 픽륙에서 눈에 띄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편이다. 패치 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난 후에 승률은 49%에서 48%로 떨어졌다. '''버프를 받았음에도 오히려 승률이 떨어져버리는 기현상'''을 토해낸것이다.
이는 룰루의 대표적인 카운터들이 현재 1티어라서 그런 이유도 크다. 특히 현재 모든면에서 1티어인 카르마와 원딜소나가 상대로 나오면 라인전은 거의 졌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같은 시기에 버프를 받은 카르마는 서포터, '''탑 1티어'''로 순식간에 올라가고 승률도 48%에서 51%로 폭증했다.[39][40]
또한 9.12 패치로 스킬들의 시각적 효과가 업데이트 되었다.
9.14 패치 이후 카르마가 4티어로 굴러떨어지고 서폿 1티어를 그랩류 3대장이 모두 지배한 상황에서 궁 없는 룰루는 여전히 이들을 상대로 버거운 라인전을 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인지 9.16 패치 기준 룰루는 OP.GG 4티어에 위치해 있으며 픽률과 승률도 여전히 낮은 편이다.
9.21 패치에서 E 도와줘, 픽스!의 보호막 제공량과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비록 9.12에서 승률이 떨어졌다지만 어찌됐건 버프를 계속해서 먹었고, 같은 패치에 룰루의 영원한 단짝원딜 코그모도 버프를 먹었기에 승률이 드디어 50%(!!)를 넘고 op.gg기준 2티어로 떡상했다. 하지만...
세나가 출시된 9.22 패치에서는 다시 승률이 48%로 원상복구 되었다. 시즌 내내 승률 50% 이상을 유지하며 초강세를 이어온 그랩 서포터들이 아직까지도 1티어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그랩 서포터들이 강세를 계속 이어가기에 생긴 일일뿐 시즌동안의 직, 간접 버프[41] 로 인해 룰루의 최대 고비인 라인전 버티기와 15~20분 타이밍을 넘기기가 쉬워졌기에 유틸 서포터 메타가 다시 찾아왔을 때 상위티어로 올라갈 잠재력은 충분해졌다.[42]
7.9. 2020 시즌
프리시즌에 돌입하고 나서 현재는 승률이 50% 이상으로 올라간 상태이다. 정복자의 변경으로 인한 탱커들의 부활로 인해 팀 조합에 서포터가 아닌 탑라인에 탱커가 들어가기 쉬워져 전체적으로 유틸 서포터들이 조합에 악영향이 가지않고[43] 초반 교전 메타에서 강력한 탱커, 그랩 서포터들이 여진의 변경과 바텀 경험치 패치로 인해 영향력 감소를 이중으로 겪으면서 유틸 서포터들이 현재 가장 힘들어하는 초반을 상대적으로 넘기기 쉬워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0.1 패치 직후로는 승률이 48%로 떨어졌다. 같은 패치에 e스킬 버프로 많은 승률을 올린 나미를 제외한 나머지 유틸, 탱커, 그랩, 딜러 서포터 모두가 승률이 떨어졌다. 룰루의 경우에는 유틸 서포터 전체에서 상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나미가 버프를 먹은탓도 있으며[44] 그랩 서포터들이 아직까지도 판을 치고있기에 현재 룰루의 상황이 그다지 좋지않다.
결국 10.2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우선 기본 스탯 중 기본 방어력과 기본 공격력의 소수점 수치가 다듬어지면서 각각 1 정도 상승하였다. 그리고 E 도와줘, 픽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승률이 51%로 뛰었고 블리츠크랭크를 제외한 그랩 서포터들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정도로 통계가 나오고있다. 라인전의 최중요 스킬이자 핵심인 픽스가 무려 2초나 쿨타임이 감소됐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45]
10.5패치가 되고 난 이후 그랩 서포터들을 카운터치는 다른 수비형 서포터들의 버프와 세나-탐 켄치 조합이 떠오르고 그랩 서포터와 그들을 카운터치는 레오나를 더한 구도(소위 노블레쓰 구도)의 메타가 점차 깨지기 시작하면서[46] 룰루의 위치는 승률 51%로 조합에 따라 뽑기 무난하고 좋은 위치까지 올라왔다. 상당히 암울한 시기였던 8, 9시즌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편.
10.10 패치 이후 갑자기 티어가 떡상했다. 포킹형 원딜이나 라인전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원딜들이 주류픽이 된 이유가 크다. 포킹챔에게는 스킬이 빠졌을때의 딜로스를 메꿔주는 역할, 라인전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원딜에게는 후반 캐리력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픽률은 올라가면서 승률은 그대로 10위권 이내를 유지 중이다.
어느 순간 라인 룰루도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거기에 난입의 버프에 힘입어 난입도 10% 내외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이는 탑 잔나로 유명했던 '탑 혜지'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만들어낸 유행에 가깝다.(탑 혜지=이재하) 그렇지만 통계로썬 몇몇 메이지(특히 카시오페아)를 제외하곤 승률이 말리는 상대가 적고, 콤보를 위해 진입이 필수인 암살자나 몇몇 브루저를 상대로는 완벽한 상성이라 서폿과 비슷하게 현 메타에 어울려졌다고 할 수 있다.
LPL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었으나 LEC와 LCS에선 바루스, 칼리를 밴한 뒤 아펠을 가져오고 이즈-유미를 뽑은 걸 확인한 뒤 룰루를 후픽하는 구도가 굉장히 자주 나왔다. 룰루가 유미 상대로 라인전이나 아군 보조 면에서 절대 밀리지 않으며, 이즈-유미의 불안정한 라인전을 상대로 아펠-룰루가 무난하게만 클 수 있다면 아펠리오스가 적을 전부 갈아버리는 구도가 자주 나왔다. 물론 반대로 2~3코어 전성기 타이밍에 이즈리얼이 생존력이 낮은 아펠과 룰루를 압도해 승리하는 구도도 자주 나왔다. 다만 확실한 것은 현재 유틸폿 중에 유미와 함께 티어가 가장 높다는 것이며, 탱커 서폿의 티어가 시즌 초처럼 유틸폿을 압도할 정도로 높지 않고 원딜의 캐리력이 10.11 이전에 비해서 꽤나 상승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티어의 픽이라고 볼 수 있다.
유미가 너프된 10.13 패치 이후로는 전 지역 전 구간에서 1~2티어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룰루는 너프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위치까지 올라왔다.
10.16 패치에 들어와서는 챌린저-마스터의 천상계 구간에서 탑과 미드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탑 이전에 라이너로 쓰일 때처럼 우월한 푸시력으로 라인을 밀고 돌아다니는게 아닌, 성장 포텐이 낮을걸 역이용하여 다소 라인을 포기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타라인에 개입하고 향로, 성배와 같은 서포팅 아이템을 갖추어 팀을 보조하는 역할로 쓰인다. 물론 이것은 원딜이 모두 뛰어난 기량을 갖춘 천상계에서만 활용이 가능한지라 그 이하의 티어에선 픽률이 매우 낮고 승률 또한 낮게 잡히고 있다.
LCK에서도 페이커가 테디의 아펠리오스를 보좌해주기 위해 미드 룰루를 사용했고, 강력한 서포팅 능력으로 아펠리오스를 괴물로 만들었으나 결국 마지막에 아펠리오스를 지키는 데 실패하며 경기를 패배했다.
바드랑 럭스, 카르마가 잇다른 너프를 받은 이후, 룰루는 1티어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10.16 패치에선 유틸폿 중 유미만큼 성가셨던 경쟁자인 소나가 큰 칼질을 당해 몰락하고 그와 함께 룰루의 상체 보호력을 뛰어넘었던 소나럭스 조합까지 사장당하면서 승승장구로 1티어에서 안정적으로 머물고 있다.
이러한 강세에 10.20 패치에서 W 변덕쟁이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25~45%에서 20~35%로 너프되었다. 밸런스 패치에 대한 코멘트가 상당히 이상한데 "룰루는 공수 양면으로 강하고 하단 공격로에서 아군 구출이 매우 쉬웠기에 W 공격 속도를 너프하겠다"라는 앞뒤가 안 맞는(...)내용이다. [47] 하드 카운터였던 마오카이의 너프로 인해서 현재 OP.GG 기준 1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서포터, 미드, 탑에서 모두 상위 티어에 위치하고 있기에 추가적인 너프가 사실상 확정이다.
결국 10.22 패치에서 Q 반짝반짝 창의 데미지가 80~260에서 80~220으로 낮아졌다. 서폿 룰루에게 영향을 크게 주지 않으면서 탑 룰루를 견제한 패치. 실제로 서폿 룰루쪽은 크게 성적이 추락하지 않았고, 라인 룰루는 적잖은 타격을 입어 성공적인 패치였다 할 수 있다.
7.10. 2021 시즌
아이템이 격변하는 시즌으로 많은 혼란이 있는 시즌인데, 이 점은 룰루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프리시즌에 돌입한 후 승률은 49%로 이전 시즌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졌는데, 다른 유틸 서포터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높은 것이라는 게 함정. 준 카운터인 레오나의 위상이 매우 뛰어올라 1티어가 되었고 독사의 송곳니라는 보호막 카운터 형 아이템의 등장으로 승률이 떨어진 것. 그래도 다른 유틸 서포터들보다는 사정이 훨씬 나은 편이고, 제국의 명령 같이 어울리는 신화가 빠르게 연구되어 등장했다는 점도 한몫한다.
10.25 패치 때 반짝반짝 창의 대미지가 80~200에서 70~210으로 조정되고, 두 번째 대상부터 피해량이 감소하는 페널티가 삭제되었다. 대신 미니언한텐 70%의 피해만 입히도록 변경되었고, 창 두 개가 모두 적에게 적중시 25%의 추가 피해를 입히도록 버프되었다. 더 정확한 의도는 라인 클리어 능력이 필요한 라인 룰루의 승률은 그대로 두면서 서포터 룰루를 버프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실제로 챔피언에게 Q 2타를 맞출 시의 공격력은 상승했으면서 미니언 대미지 감소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패치 전이랑 별 다를 바 없는 라인 클리어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때문에 승률은 49%에서 50 %정도로 올라가 약간 더 올리는 정도로 맞춰줬고 레오나나 알리스타 같은 돌진형 탱커 서포터들이 득세하는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유틸 서포터 중에서는 돌진형 탱커 서포터들의 카운터픽인 잔나와 함께 활약하고 있다.
2021 시즌이 시작된 이후로는 19 시즌 이후로도 2시즌 넘게 서포터 포지션에서 1티어를 유지하고 있는 돌진형 탱커 서포터가 변함없이 득세하고 있고,[48] 미드라이너라고 박박 우기는 라이엇과는 달리 서포터로 쓰이며 모든 유틸폿들의 위에 군림한 챔피언이 새로운 유틸폿계의 혜성으로 떠올라 승률이 살짝 떨어졌다. 여기에 메타로 떠오른 원딜들이 죄다 룰루보다 조합이 좋은 서포터들이 있기에 룰루의 티어가 떨어진 상황. 그러나 룰루 특유의 보호력, 원딜 캐리력 증폭 버프는 어디 안가기때문에 11.2패치 기준으로도 승률 50%로 매우 무난하게 쓰이고 있다. 다른 유틸 서포터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좋은 위치에 안착해 있는 셈.
8. 아이템, 룬
8.1. 룬
보통 마법 룬의 '''콩콩이 소환'''을 선택하며, 보조 룬은 영감 룬을 쓴다. 통계상으로는 픽률이 조금 낮지만 안정적인 라인전을 위해 보조룬으로 결의룬도 채용된다. 여러가지 버프로 아군에게 실드를 줄 수도 있고, 꾸준히 견제를 하는 룰루에게 잘 어울리는 룬. 라이너 한정으로 난입을 사용하기도 하고 마이너하지만 딜 룰루를 선택할 경우 지배의 감전도 수요가 있는 편이다.
시즌 10부터 결의의 수호자 선택 비율도 높아졌다. 근접 서포터들과 교전할 때 생존력을 보충해준다. 콩콩이 소환과 비교해보면 전체적인 승률은 비슷하지만 메타나 아이템 상황에 따라 수호자쪽이 더 높아지기도, 콩콩이 소환이 더 높아지기도 한다. 또한 원딜이나 탑 등에서 AS 빌드를 갈 때는 집중 공격을 선호한다.
8.2. 서포터 아이템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 고대유물 방패
'''핵심 아이템'''
- 월석 재생기
- 제국의 명령
- 흐르는 물의 지팡이
- 불타는 향로
- 얼음 정수의 파편
- 타곤 산의 방벽
- 속도의 장화→기동력의 장화
- 속도의 장화→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구원
- 경계의 와드석
'''공격 아이템'''
- 지크의 융합
'''고려할 만한 아이템'''
- 미카엘의 축복
8.3. 라이너(AP)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 도란의 반지
- 도란의 검
'''핵심 아이템'''
- 제국의 명령
- 불타는 향로
- 흐르는 물의 지팡이
- 헤르메스의 발걸음 / 닌자의 신발 / 마법사의 신발
'''공격 아이템'''
- 리치 베인
- 모렐로노미콘 or 화학공학 부패기
- 라바돈의 죽음모자
- 우주의 추진력
[50]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8.4. 비추천 아이템
- AD 계열 아이템
- 과도한 AP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긴 사거리의 평타와 견제기, 적당한 CC기, 생존기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골고루 내제한 다용도 챔프이기 때문에[51] 보통 서포터로 자주 가지만, 서포팅형 미드로도 나온다. 한 때 탑 라인에서도 메이저하게 픽 된 적이 있다. 나머지 두 라인은 굉장히 마이너하지만, 원딜은 롤챔스에서, 정글은 롤드컵 선발전에서 나온 적이 있다. 한국 대회에서 모든 포지션으로 선택된 적이 있는 '''최초의''' 챔피언이며, 외국이나 국제 대회까지 범위를 넓히면 세 번째다.[52]
9.1. 서포터
아군의 캐리력을 높여주는 유틸형 서포터 중 하나. 뛰어난 아군 보호 능력으로 잔나와 자주 비교되는데, 팀 전체에 대한 보호 능력은 잔나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단일 대상 버프+보호 능력은 일반적으로 더 우월하다[53] . 또한 궁극기까지 배우면 진입하는 이니시 조합과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챔피언 역할군도 그렇고 엄연히 주 포지션이지만, 시즌 4와 시즌 5에서는 오히려 미드나 탑에 밀리는 비주류픽이었다. 실제로 서포터의 코어템 시야석보다 미드 메이지의 코어템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의 채용률이 두 배 가까이 높았는데, 쓰레쉬나 자이라 같이 껄끄러운 픽들이 대세 서포터이기도 했고, 룰루의 유틸리티는 어느 라인에서든 써먹기 좋을 만큼 뛰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서포터로 복귀했지만, 그 방식이 너프였던지라 서포터 룰루의 능력까지 덩달아 떨어지게 되었다.
라인전은 평균 이상으로, 추뎀도 붙는 원거리 평타를 갖고 있으며 라인 클리어도 괜찮고 견제 방식도 다양하다. 타겟팅으로 챔프 하나를 무력화하는 W의 존재로 싸움에도 장점이 있는 편. 다만 유틸형 서포터의 한계로 견제 능력이 딜포터와 비교하면 당연히 낮으면서 위험 부담은 그에 비슷하게 높다. 연이은 너프로 룰루는 챔피언 자체 능력치, 스킬 기본 피해량은 떨어지고 마나 소모량은 많은 편이다. 그래서 기본 공격과 패시브까지 전부 활용해야 하는데 공격 사거리도 평범하니 견제하면서 상대의 반격을 당하기 쉽다. 사거리가 짧은 탱커형 챔피언, 기본 공격밖에 할 수 없는 원딜이라면 초반부터 신나게 괴롭힐 수 있겠지만, 룰루보다 사거리가 길거나 힐/실드 부분에서 더 효율이 좋은 챔피언이라면 되려 견제받거나 서서히 룰루가 말라죽어갈 수도 있다. 탱커형 서포터도 한 방 CC연계가 있으니 마냥 편한 것도 아니다. 실드가 있으니 괜찮다 생각할 수 있지만 E를 방어용으로 썼다가는 견제 능력이 떨어진다. 결국 룰루에게 이상적인 상황은 룰루의 마나와 체력이 빠지기 전에 상대가 주춤거리며 일방적으로 짤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룰루가 역으로 견제를 받아 체력이 빠지고 마나도 바닥나고 있다면 라인 유지 스킬이 없어서 큰 고통을 받는다. 즉, 룰루는 라인전의 주도권을 잡기 비교적 쉽지만, 룰루보다 강한 서포터가 엄연히 많고, 주도권을 잃었을 시의 타격은 상당히 크다.
9.1.1. 원거리 딜러와의 궁합
다양한 버프와 슈퍼 세이브 수단을 가진 룰루에게 딱히 궁합이 나쁜 원딜은 없다. 라인전만 놓고 봐도 케이틀린이나 바루스처럼 견제력 좋은 원딜에게도, 루시안이나 드레이븐처럼 적극적으로 교전을 노리는 타입에게도 모두 부합하는 라인전 운영이 가능하다. 라인이 심각하게 밀려 고생할 수 있는 베인이나 트위치에게도 룰루의 관통형 공격 스킬 Q는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라인전에 특출난 장점이 있다고는 할 수 없고, 룰루의 가장 큰 메리트는 원딜의 DPS와 생존력을 동시에 강화해주는 강력한 캐리 서포트이기 때문에, 화력은 강한데 생존이 힘든 '''하드캐리형 뚜벅이 원딜'''과 특히 어울린다고 평가받는 편이다.
- 코그모: 일명 코룰 조합.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바텀 캐리 조합으로 손꼽히며, 둘 다 메타권 챔피언이 아닐 때도 대회에서는 깜짝 카드로 이 바텀 조합이 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가뜩이나 강력한 코그모의 DPS에 룰루를 붙여주면 그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비슷한 하이퍼캐리형 원딜들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눈에 띄는 장점으로 이 캐리력이 약해지는 구간이 없다. 코그모는 자체적으로 공격 속도와 마관 효과를 전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룰루가 제공하는 온갖 버프를 골수까지 뽑아먹는다. 또한 룰루는 코그모가 싫어하는 암살자들로부터 코그모를 가장 잘 보호해주는 서포터이기도 하다. 단점은 둘 다 주도권을 잃으면 굉장히 취약한 목표물이 된다는 점으로, 때문에 라인전 압박력이 굉장히 강력하거나, 한 번의 CC 콤보로 둘 중 하나를 폭사시켜 버릴 수 있는 챔프들을 상대로는 힘들다. 하지만 한 번 궤도에 올라 딜찍눌로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하면 적수가 없다.[54]
- 아펠리오스: 뚜벅이 하드캐리 원딜 중에서도 최고의 포텐셜을 자랑하는 아펠리오스에게 최고의 단일 대상 서포터인 룰루는 어울리지 않을 수가 없다. 1레벨의 약세도 룰루의 저레벨 견제력과 푸시력으로 웬만큼 상쇄 가능하다. 코룰 조합에 비교하면 초중반의 힘을 덜어서 후반에 더 넣었다고 할 수 있을 조합으로, 성장 궤도에 오르기까지가 그만큼 더 중요하다.
- 애쉬: 후반 캐리력은 위의 두 원딜에 비해 비교적 부족하지만, 그만큼 초중반의 위력이 강력하다. 라인전에서 카운터를 맞지 않는다면 상대를 CS 향도 맡기 어려울 만큼 거세게 짓누를 수도 있는 조합이다. 후반이 비교적 약하다고 하지만 결코 애쉬가 DPS적으로 모자란 원딜은 아니라서 룰루의 보조를 받으면 어지간한 원딜들보다 후반에도 더 강한 편이다.
9.2. 중단 (미드)
서포터보다는 메이지와 같은 템트리를 타서 미드 라인에 가는 운용이다. 일반적인 미드 누커보다는 순간 피해량이 떨어지지만, 뛰어난 아군 보호 능력과 유틸성을 살려서 가는 픽. 한 라인의 골드와 경험치를 모두 독식할 수 있고, 주문력 아이템을 가느니만큼 스킬의 성능 자체가 다르다. 같은 계열의 소라카, 소나와 다르게 이속 버프, 변이, 에어본 등으로 갱회피 능력도 좋고 관통 스킬인 Q로 라인 푸시도 된다.
하지만 Q너프 이후에는 라인 푸시 능력은 썩 뛰어나지는 못한 편. 그리고 '''아군 의존도가 매우 높다.''' 각 스킬들의 주문력 계수가 그리 높지도 않고, 그마저도 W와 R은 추가 피해를 주지도 않는다. Q와 E, 패시브, 리치 베인까지 모두 써야 그럴싸한 딜이 나오는데 E를 상대에게 걸고 패시브 공격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신을 보호할 실드가 없고 적에게 굉장히 가까이 근접했다는 소리다. 초반, 소규모 교전, 상대가 들어와주는 암살자 조합이라면 모를까, 다른 메이지처럼 광역딜을 넣기는 어렵다. 결국 오리아나나 카르마처럼 본인보다는 아군의 캐리력, 특히 원딜의 캐리력을 올려주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팀의 실력이 보증되지 않은 저티어 솔랭, 원딜의 캐리력이 떨어지는 메타에서는 평가가 낮은 편이다. 또 정글러가 이니시에이팅을 잘하고 cc기가 있으면 그냥 서폿으로 가자.
시즌 4와 시즌 5 무렵 이런저런 너프를 받기 전에는 굉장히 평가가 좋았다. 대회에서까지 서포터 룰루를 제치고 대세픽으로 기용되어 픽밴률이 거의 100%였으니 말 다한 수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미드 룰루 사기다'라는 말도 있었고 실제로도 사기였다. 르블랑/아리/다이애나 같은 암살챔프처럼 순간 누킹은 힘들지만 스킬 콤보의 회전 속도가 빠르고 쿨타임이 짧아서 지속 딜링이 매우 강력하며, 스킬 구조가 공격/수비 양면으로 유동적으로 쓸 수 있어서 아군 보호/적군 방해까지 잘 하는데다 아군에게 좋은 변수는 창출하면서 적에게 좋은 변수는 차단해버리는, 그야말로 완전체였다. 서포터/탑솔러까지 할 수 있으니 밴픽 심리전으로도 쓸 수 있는 유연성은 덤.
하지만 6.14 패치 이후 Q가 처음 관통한 이후에는 70%의 피해만 주게 너프되자 평가가 폭락했다. 단순하게 보면 견제 능력, 깊게 보면 빠른 라인 클리어를 통한 무상성 라인전과 빠른 합류 속도 모두를 잃어버린 패치였다. 이후에는 전처럼 자주 나오지도 못하고 나와도 이전처럼 극AP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불타는 향로나 지휘관의 깃발 같은 특수한 메타에서는 다시 대세가 되기도 한다. 미드룰루를 요약하자면, 아군 캐리를 돕는 히어로메이커로썬 매우 유용하지만 아군 의존도로 인해 본인이 히어로가 되기는 힘들다. 아군의 픽조합을 잘 보고 하는것이 바람직하다.[55]
9.3. 상단 (탑)
시즌 4~5에는 서포터나 미드보다도 자주 보이던 픽이었다. 보통 탑에는 근접 브루저나 탱커형 챔피언들이 주로 올라오는데, 룰루는 기본 공격도 아픈데다 막상 들이대도 하드CC기를 맞고 일방적인 딜교환을 할 수 있기 때문. 거기다 갱킹 회피, 로밍, 한타, 아군 보호 능력도 뛰어나 거의 완전체 취급을 받았다. 대회에서는 텔레포트 메타가 대중화되면서 그라가스와 함께 최상급 픽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 능력치, Q 피해량 감소, W 지속 시간 등 여러 너프를 받은 현재는 비주류 픽.
단점은 초반 마나가 상당히 부족하다. 그나마 상대하는 챔피언들이 사거리가 짧고 돌진기가 부족하면 기본 공격을 더 쓰는 식으로 마나 소모를 조절할 수 있겠지만. 또한, 마오카이처럼 타겟팅 확정CC기나 돌진기를 가진 챔피언은 상대하기 껄끄럽다.
아예 티모마냥 AD나 AS, 온힛 빌드로 가기도 한다.
10. 그 외의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칼바람 내에서 서폿은 꽤나 고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룰루는 최상급 서폿이라고 평가받는다. 원딜을 무는 암살자를 W로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아군 탱커의 이니시도 궁으로 호응하기 쉬운 편이다. 이처럼 룰루는 한타에서 기여할 수 있는 CC기가 많기 때문에 아군을 지원하는데 매우 적합한 서포터이다. 특히 칼바람에서는 다른 아군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너프되어 있는데, E스킬을 통한 보호막은 이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온전하게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본래 다른 유틸 서포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역 딜링에 취약하다는 약점도 어느정도 상쇄된다.
또한 협곡과 달리 주문력 아이템으로 갈 수도 있어 스킬 능력치도 매우 높고, 이를 통해 E-Q 포킹도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태생이 지원형 챔피언인만큼 상황에 맞는 신화급, 전설급 서포터 템을 둘러 아이템을 가는 것이 효율이 더 좋으며, 승률 또한 주문력 위주의 아이템을 올리는 것 보다 높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요들/마법사 시너지에 협곡 궁극기를 가지고 등장. 아무것도 없어도 무난하게 딜러를 보호하기 좋은 챔피언이자 마나와 공격속도 아이템이 맞춰진 후반에 흉악한 성능을 보여주는 챔피언.
일단 급성장 자체가 3성이 없는 초반에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보인다. 에어본 범위도 예상 외로 넓어서 보호 능력만 따지면 2단계 주제에 케일과도 비벼볼 만 하다. 적이 암살자 조합으로 밀고 들어올 때 2성 정도만 찍어도 아이템 한두 개만 둘러주면 충분히 카운터가 된다. 현재 요들, 마법사 조합의 핵심 챔피언으로 쇼진과 기타 공속 템을 들고 거의 평타마냥 스킬을 쓰면 적들이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 질 만한 전투도 이기게 만드는 챔피언.
협곡에서처럼 스킬 사용 시에 CC기가 즉발이라 상대의 스킬을 끊는 경우가 잦다. 3성을 찍으면 3명에게 급성장을 쓰므로 사실상 전맵에 에어본을 뿌린다!
천상/신비술사 시너지에 급성장이 아닌 변이를 스킬로 쓰며, 코스트도 2코스트에서 5코스트로 증가했다. 마나를 채울때마다 상대를 변이시키고 받는 데미지를 늘린다. 별이 붙을 수록 더 많은 상대와 받는 데미지를 증가시킨다.
시즌 1과 동일하지만 요술사 시너지의 영향인지 등급이 올라도 적용되는 대상의 수는 1명이다.
10.3. URF 모드
도와줘, 픽스!(E)의 AP계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있다.
우르프에서는 승률 최상위권에 속하는 상당히 강력한 챔프다. 앞에 있는 미니언이나 상대에게 E로 픽스를 붙여두고 초장거리에서 Q를 맞출 수 있다보니 라인전부터 상당히 강하며, 쿨타임이 매우 짧은 W 덕분에 1:1싸움에 능하고, 주문력이 높은 아이템을 주로 맞추기 때문에 스킬들의 보조력이 높아져 캐리하는 아군을 서포트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궁극기의 쿨도 굉장히 짧기 때문에 쿨마다 쓰면서 미리미리 체력 회복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
룰루의 딜 스킬은 계수가 낮아서 성장성이 나쁘다보니[56] 향로, 성배 등 서폿 템을 주로 가며 E-W순으로 선마를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초반부터 킬을 먹고 흥한다면 리치베인, 루덴 등 딜을 보조해줄 수 있는 템을 가서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방식도 있다. 주문력이 확보되면 쉴드, 리치베인을 이용해 상대의 타워를 적극적으로 깨면서 W의 이속버프로 도망다니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10.4. 와일드 리프트
1월 10일 신규 요들 챔피언 다섯 중 첫 번째로 출시되었다. w스킬인 변덕쟁이가 논타겟 장판기로 바뀌었는데, 아군이 밟으면 이속,공속 증가가, 적이 밟으면 변이되는 식이다. 만약 아군과 적군이 장판 위에 동시에 서 있는 경우 적 변이가 우선으로 취급된다. 참고로 이 장판 위에는 픽스가 있기 때문에 급하면 E-Q콤보처럼 사거리를 늘리는 식의 응용도 가능하다.
11. 스킨
스킨 복이 좋은 챔피언이다. 귀여운 외모와 요정이라는 컨셉 때문에 스킨 만들기가 쉬운 편이라 그런 듯. 대부분의 스킨들이 질도 좋은 편이며 예쁘다는 평가가 많다.
9.12 패치 때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2021년에 프레스티지 스킨이 예정되어있다.
11.1. 기본 스킨
적 변이시 채팅창에 나오는 이름은 '''다람쥐'''.
아래 대사 영상 썸네일에서 볼 수 있듯이, 최초 일러에서는 손가락이 5개로 그려졌었다. 다른 모든 요들 챔피언은 손가락이 4개다. 설정이 정립 안 되었던 시절의 잔재. 현재는 일러스트가 수정되었다.
11.2. 달콤 쌉싸름한 룰루(Bittersweet Lulu)
한국어 스킨명은 영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의 한국 제목에 대한 패러디다. 스킨 영문명과 영화 원제목은 관계가 없다.페퍼민트 불모지의 외곽에 사는 사탕 마녀 룰루의 달콤한 마법은 그것을 원하는 자에게 엄청난 힘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신의 영혼을 희생하는 큰 대가를 치러야만 합니다.
피부가 사람처럼 변하지만 인게임은 상당히 창백한 빛이라서 일러스트와 조금 달라보인다. 요들의 특징인 긴 귀가 보이지 않고 눈이 오드아이로 변하며 의상과 지팡이는 막대 사탕처럼 변한다. 픽스의 날개역시 소용돌이 사탕처럼 변해 상당히 눈에 띈다.
변덕쟁이(W)를 상대에게 사용하면 대상이 눈 달린 컵케이크로 변한다. 컵케이크는 색이 밝고 빠르게 흔들리기 때문에 타 스킨의 변이보다 더 눈에 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일러스트도 생각보다 섬뜩하게 그려져있고 인게임은 피부가 좀비마냥 창백하고 삼백안으로 눈을 치켜뜨고 있어서 꽤 험악하게 보인다. 스토리 설정으로 보면 달콤가득 스킨 시리즈의 빌런역할인듯 하다. 가성비는 괜찮지만 975짜리 스킨치고 변이 이외엔 변경되는게 없어서 아쉽다는 평을받는 스킨이다.
적 변이시 채팅창에 나오는 이름은 '''컵케이크'''.
2017년 11월 판매 중지되어 더 이상 상점에서 구할 수 없다.
11.3. 마녀 룰루(Wicked Lulu)
갈라진 모자를 쓰고 있으며 의상은 전체적으로 검붉은 색을 띈다. 지팡이는 붉은 끈이 둘러져 있고 픽스는 박쥐 날개를 하게 된다.
변덕쟁이(W)를 상대에게 사용하면 대상이 까만 고양이로 변한다.
적 변이시 채팅창에 나오는 이름은 '''야옹이'''.
여담으로 마녀(Wicked) 룰루는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 출시되는 마녀(Bewitching) 스킨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는다.
11.4. 용 조련사 룰루(Dragon Trainer Lulu)
상당히 화려한 지팡이와 의상이 특징이다. 달콤 쌉싸름한 룰루처럼 평범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쪽은 인게임도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그려져있다 요들 특유의 긴 귀가 튀어나와 있다. 머리는 롤빵머리로 변했다. 룰루의 효과음이나 모션 변화는 없지만 픽스는 아예 용이 되었고 룰루의 농담, 도발, 춤, 웃음에 다르게 반응하며 소리도 낸다. 특히 룰루 웃음을 쓰면 땅에 나자빠져서 폭소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안그래도 막강한 어그로를 끄는 룰루 웃음을 더 거슬리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스킬 이펙트도 상당히 눈에 띄게 화려한 빛으로 변해서 인기가 높다.여전히 조금 두렵긴 해도 용은 우리와 같은 생명체이며 상황에 따라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룰루는 변덕쟁이 마법으로 작은 용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그렇게 룰루는 최초의 용 조련사가 되었습니다.
변덕쟁이를 상대에게 사용하면 알에서 갓 나온 용으로 변한다.
2016년 1월 스킨의 인게임 텍스쳐가 바뀌었다. 변경 전이 눈화장을 진하게 한 아줌마 같았다면, 변경 후에는 제법 일러스트만큼 귀여운 요들같아졌다.
적 변이시 채팅창에 나오는 이름은 '''용'''.
11.4.1. 크로마
8.20 패치 때 추가된 크로마. 참고로 루비 크로마(붉은 모자를 쓰고 있는 금발의 룰루)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11.5. 겨울 동화 룰루(Winter Wonder Lulu)
사용 시 전체적으로 푸른 느낌이 나고 픽스 대신 포로가 날아다니며, 귀환을 하면 포로 모양 풍선을 잡고 하늘 위로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유저들은 이 귀여운 모션을 보고 산다카더라...포로 친구 픽스와 늘 함께 다니는 다정한 마법사 룰루는 변덕쟁이 얼음 마법으로 여기저기서 눈맞이 축제를 즐기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룰루는 사실 노련한 전사이기도 해서 치명적인 얼음 화살을 발사하여 적군을 눈사람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죠.
반짝반짝 창(Q)은 기존의 반짝거리는 빛덩이가 줄지어 날아가는 이펙트에서 냉동빔 비슷한 임펙트 바뀌게 되며,
변덕쟁이(W)를 상대에게 사용하면 대상이 눈사람으로 변한다. 이때 효과음도 들리는데 상당히 귀엽다. 자신에게 사용하면 푸른빛으로 반짝인다.
도와줘! 픽스!(E)를 아군에게 걸면 생성되는 보호막도 눈결정 무늬가 박힌 푸른색으로 바뀐다.
급성장(R)을 쓰면 바닥에 눈 결정 모양의 이펙트가 생기며 눈꽃이 휘날리며 에어본이 생길 때는 얼음 기둥이 튀어나온다.
2014년 1월 3일 17시까지 할인 가격인 975RP에 한정 판매되었다. 이후에 재판매할 때는 1350RP에 판매 예정이다.
스플래쉬 아트 왼쪽에 수염이 붙어있는 포로가 있는데 119번째 챔피언인 브라움 프리뷰에서 나온 그 포로이다.
컨셉 아트는 아리, 서리검 이렐리아, 룰루, 잔나 등의 일러스트를 그린 Knockwurst가 담당하였다. 컨셉 아트에선 모자 대신 길게 땋은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고 눈은 적안이다.
역대 룰루 스킨 중에서 일러스트가 가장 예쁘다는 평을 받았다. 인게임과 일러스트가 상당히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사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의견이 많다.
2014년 후반기에 1350RP에 재판매된 후, 2015년 1월 2일에 다시 판매 종료 되었으며 이후 겨울 관련 이벤트가 열리는 하반기가 올 때마다 한정 판매하고 있다.
적 변이시 채팅창에 나오는 이름은 '''눈사람'''.
11.6. 수영장 파티 룰루(Pool Party Lulu)
2013 여름에 이어 나오는 수영장 파티(Pool Party) 시리즈중 2015년에 나오는 룰루의 신스킨.
룰루가 커다란 눈이달린 오징어 모자를 쓰는 비주얼을 하고 있으며 픽스는 복어가 됐다. 파티클들과 효과음도 전부 수정되는등 상당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평타와 Q의 경우 물방울이 나가며 W 이속버프의 경우 물보라 효과가 나오며 상대를 미니 우르프로 변이시키며 E의 경우 우르프 뒤집개 모양의 비치 발리볼 모양의 쉴드가 생기며 R 궁극기의 경우 모래성이 튀어나온다.
적 변이시 채팅창에 나오는 이름은 '''물개'''.
11.6.1. 크로마
7.14 패치 기간 중 출시된 크로마.
좌측 상단부터, 캣츠아이 / 샌드스톤 / 페리도트 / 루비 / 터키석 / 황수정 / 장미석
11.7. 별 수호자 룰루(Star Guardian Lulu)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평행 세계관과 세부 설정을 갖는 별 수호자 스킨 중 하나.럭스가 이끄는 별 수호단의 막내인 룰루는 괴짜 같은 면이 있기는 하지만 재능이 뛰어난 별 수호자입니다. 별빛과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어 때로는 단원들을 당혹스럽게 하지만 룰루는 분명 수호단을 지키는 믿을 만한 단원이며 다른 단원들에게 별빛이 별 수호자들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줍니다.
스킬 효과에 별 이펙트가 추가되며, 픽스가 마스코트 요정으로 바뀌고, W스킬을 사용하면 상대방을 아무무를 닮은 날개달린 슬라임으로 변이시킨다. 인게임은 괜찮지만 일러스트는 눈이 너무 크고 룰루 같지 않다며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
적 변이시 채팅창에 나오는 이름은 '''방울'''.
11.7.1. 파자마 수호자 룰루(Pajama Guardian Lulu)
8.23 패치에서 추가된 스킨. 카이사의 K/DA 및 K/DA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처럼, 기본은 별 수호자에 두되 약간의 변형을 거친 스킨이다.복슬복슬한 잠옷! 종이접기! 귀염둥이 나가신다! 룰루는 파자마 파티에 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픽스도 신나게 놀 생각에 들떠 있네요. 별 수호자들은 우주를 지킬 임무를 맡고 있지만, 그렇다고 놀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기존의 별 수호자 스킨을 가지고 있는 경우 파자마 수호자 스킨을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파자마 수호자 스킨만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기존의 별 수호자 스킨을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스킨들의 일러스트에선 룰루의 신체비율이 2.5~3등신 정도로 표현되었던 것과 달리 이쪽은 거의 2등신에 가깝다(...)[57] 그래도 단체 일러스트지만 로딩 화면에서는 룰루가 잘 부각되어 보이고, 기존 별 수호자 스킨보다 훨씬 룰루답다고 평가받고 있다.
11.8. 우주의 마법사 룰루(Cosmic Enchantress Lulu)
2018 코즈믹 스킨 전체 일러스트
8.16 패치에서 추가된 신스킨. 픽스가 작은 우주 용으로 바뀐다. 아이콘을 통해 밝혀진 이 용의 이름은 '''아우렐리온 스몰(Aurelion Smol)'''.천체를 기록하는 임무를 맡은 룰루는 하늘에 신비한 마법의 점을 흩뿌려 아기별들을 수놓습니다. 룰루는 별들의 이름을 꼼꼼히 기록하고, 별들이 소멸할 때 마다 깊이 애도합니다.
목소리에는 울림효과가 추가되며 평타는 푸른빛을 발사하고 Q사용시엔 별자리 잔상이 남는 줄기를 발사한다. W를 아군에게 쓰면 유성이 떨어지는 퍼짐효과가 나오며 적에게 사용시 독특한 슬라임같은 캐릭터로 변신한다. E는 오로라가 내려지는듯한 효과가 생기며 보호막이 감싸지는데 상당히 예쁘다. 궁극기와 함께 상당히 눈에 띄게 화려한부분. R은 마찬가지로 오로라가 내려지며 은하수같은 빛이 바닥에 소용돌이 친다.
스킬이펙트는 전체적으로 파란빛과 별자리 이펙트로 바뀌며 색감이 상당히 세련되어서 호평받지만 룰루의 얼굴이 가려진게 아쉽다는 반응이다.
웃음을 통한 인성질에도 목소리 울림으로 인해 소리가 작게 들려 인성질에는 비추천이다.
적 변이시 채팅창에 나오는 이름은 '''젤리'''.
11.8.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공개되었다. 모자와 가면, 지팡이의 디자인에 변화가 생긴다.
루비 색상은 크로마 세트 구매로만 획득할 수 있다.
좌측 상단부터, 장미석 / 루비 / 캣츠아이 / 터키석 / 흑요석
11.9. 우주 그루브 룰루(Space Groove Lulu)
12. 기타
[58]
서포터형 챔피언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라이엇의 인터뷰상으로 소환사의 협곡 기준 주 라인은 서포터/미드. 정글도 가능하지만 AP 계수가 낮아서 힘들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다양한 활용도 덕분에 탑 깡패로 악명높은 시절도 있었으며 향로 메타에서는 정글로, 바텀 비원딜 메타에서도 바텀 라이너로 등장하며 공식 리그에서 제이스, 모데카이저와 함께 몇 안 되는 전 라인 사용 경력이 있는 챔피언이 되었다.
정신상태가 상식을 벗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게임 내 대사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다만 요들이라는 종족 자체가 신비한 종족인 만큼 일반적인 인간의 관점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티모나 클레드가 그렇듯이.
IPL5에서는 대회에 어울리는 서포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는데 3일차까지 '''픽밴율 전체 6위, 서포터 중에선 픽밴율 1위, 픽율 전체 2위'''를 찍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러스트보이가 이 챔피언을 굉장히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꼭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신규 레전더리급 스킨이나 신규 챔피언이 출시되었을 때 로그인 화면이 그에 맞춰 바뀌는 것도 룰루부터 시작됐다. 즉, '''테마곡을 지닌 최초의 챔피언'''. 참고로 룰루가 나왔을 때는 소모 아이템들도 버섯 시리즈로 변경되었다. 기존 로그인 화면 음악인 Summoner's Call을 룰루의 분위기에 맞춰 번안한 것이 좋다는 평이 많다. 요정 마법사라는 분위기에 맞게 귀엽게 변했지만 기존의 웅장함도 전혀 사라지지 않은 것도 특징.[59]
새로 나온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 출시 3주 후에 한 번 나오긴 했지만, 그 이후부터 한국 서버에서는 단 한 번도 세일 목록에도 로테이션 목록에도 올라온 적이 없었다. 결국 2012년 7월 4주에 로테이션에 등장하였고, 2012년 8월 2일 드디어 세일 목록에도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8월 2일 세일 목록에 등장할 때 특이하게도 다른 챔프보다 10분 정도 늦게 등록이 되었는데 라이엇에선 '''깽깽이 발로 오느라 늦었다'''고 설명했다. 이 때 같이 세일한 빅토르와 함께 세일명은 "영광스런 진화에 깽깽이 발로 갈까요".
롤 초기에 뽀삐와 트리스타나 같은 여성 요들들은 하얀색 머리카락에 파란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귀 또한 요들족 남성은 동물귀, 여성은 엘프귀였다. 따라서 룰루 기본 일러스트에서 귀가 튀어나와 있는 것은 동물귀가 아니라 길다란 엘프귀의 끝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며, 피부색과 머리카락 색 또한 혼자 보라빛인 룰루는 튀는 색이였다. 그러나 트리스타나, 뽀삐 모델링 및 일러스트 변경으로 인해 요들족 여성도 죄다 동물귀가 되었고, 트리스타나도 VR 이후 보라색 피부가 되었기에 현재로서 외모 부분에 대한 논쟁은 의미가 없어졌다.
지금은 요들족 전체가 수백년 이상을 사는 요정 같은 종족으로 설정이 변경됐지만, 예전에는 딱히 그렇다는 설정은 아니여서 타임슬립을 한 룰루를 할머니로 봐야 하나 어린아이로 봐야 하나 농담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서 GM노틸러스가 말하길, 룰루와 유저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다면 '''룰루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한다. 또, GM나서스는 룰루는 하향됐으므로 애라고 한다.
룰루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의 동영상에서 룰루가 공식적으로 게임에 등장하기 전의 이름은 '웨나'(Waena) 였다고 밝혔다. 본 동영상 12분 5초 경에서 나온다. 응답하라 라이엇에서도 개발 당시 코드명으로 언급되었다.
2015년 11월 뽀삐의 리메이크가 공개되면서 상대적으로 구식인 룰루의 모델링과 일러스트가 못생겨보인다며(...) 입지를 위협받기 시작했다. 어떤 북미유저가 게임 속 룰루 얼굴을 고쳐달라고 하자,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보기 실제로도 기본 스킨과 달콤 쌉싸름, 마녀 룰루는 얼굴이 살짝 납작하고 퍼진 모양이지만 용 조련사부터는 각지고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게다가 링크에서는 vr전의 트타와 비교하고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여성 요들인 트타와 뽀삐 모두 vr이 되어 훌륭한 퀄리티와 외모를 자랑하게 되어 룰루만 더 초라해졌다.(...)
/하하를 입력하면 정신나간 웃음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전에도 설명했지만 룰루의 웃음소리는 정말 짜증나게 튄다. 티모처럼 플레이스타일이 짜증나기 때문에 평범한 웃음소리도 덩달아 화나게 들리고, 나미처럼 웃음을 연타하면 이상한 포즈가 반복돼서 짜증나게 보이는 것도 아닌데, 엄청나게 짜증난다. 룰루의 배경에서 보였듯 이미 정신상태는 반쯤 맛이 간 듯한데, 그에 맞춰 엄청나게 빠르고 높게 웃기 때문에 그렇다.
웃음소리로 사람 열받게 하는 걸로는 리워크 전 누누 봇이나 럭스 등과 함께 업계 최고봉이다. 리워크 전 타릭의 농담처럼 웃음만으로 상대 라이너를 멘붕시킬 수 있을 정도. 물론 작정하고 상대 열받게 하는 비매너 플레이는 지양하도록 하자. 이랬다가 경기가 끝나거나 지면 상대에게 고스란히 욕과 조롱을 돌려받는건 물론이고 리폿을 먹을 수도 있다. 북미 서버에서 계속 도발과 웃음을 반복하다가 '''계정을 정지당한''' 실제 사례도 있다. 아군도 신고할 정도. 그리고 Nyanyanyanyanyanyanya!와 리믹스되기도 했다.
한국 유저가 명탐정 룰루라는 동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국내외로 유명해졌으며, 이명희 성우가 직접 명탐정 룰루를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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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라이엇 스토어에서 봉제인형을 판매하고 있다.'룰루가 스스로에게 '변덕쟁이'를 시전하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보드랍고 사랑스러운 룰루가 탄생한 것이죠.'
와일드 리프트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다.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트리스타나에 의하면 계급은 중위라고 한다.
12.1. 2차 창작
귀여운 어린아이 이미지 덕에 인기와 팬아트가 무척 많은 편에 속한다. 다만 웃음소리와 4차원 성격때문에 개그물에선 정신나간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설정상 노망난 할머니(...)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도 귀여운 외모와 세상과 동떨어진 정신상태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진한 어린애가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이나 대사, 등으로 봐서는 자신의 장난이 얼마나 큰 민폐인줄 모르는 위험천만한 장난꾸러기에 가깝다.[60] 리그에 참여한 계기도 마음대로 깽판(!?)을 부려도 그게 능력으로 인정 받는 곳이기에 참가했다니 이 정도면 말 다했다. 어찌 보면 그 놈의 '''촉수''' 때문에 이미지 다 망가진 벨코즈 만큼은 아니지만 외모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상당히 캐붕이 심한 챔피언이라고 볼수도 있다.
이에 더해 외모에 대한 2차 창작의 갭은 롤 챔피언 중 최고 수준에 속한다. 2차 창작에선 '''인체비율과 피부색까지 바뀌는데''' 피부색이야 살구색 피부의 스킨들이 출시 되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인게임에서나 일러스트에서조차 죄다 2등신 꼬마 이미지인 룰루가 4~6등신의 10대 소녀 비주얼이 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는 궁극기로 8등신 쭉빵 누님이 되는 2차 창작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안그래도 다른 요들이랑 다르게 손가락 다섯 개로 그려졌었다 보니 그냥 요들도 아닌 무언가로 그려지기도. 물론 이것은 뽀삐나 트리스타나,애니도 같은 경우가 간간히 있기는 하지만 당장 구글링으로 룰루를 포함한 다른 여성 요들족을 이미지 검색해보면 역시나 룰루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61]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베이가와 바루스인데, 베이가와는 커플링[62] 으로 바루스와는 커플링 아니면 모자지간(…)[63] 으로 나온다. 의외로 '''코그모랑''' 엮일 때도 많다. 코룰 조합 자체가 정석적인 바텀 하드캐리 조합이라 유명세도 많이 탔기 때문. 대부분 코그모가 룰루네 강아지(...) 취급받는다.